공무원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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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퇴사

ppabbp 2020. 10.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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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퇴사율 및 공무원 퇴직

오늘은 공무원 사표 및 공무원 그만두고 향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공무원 퇴사율은 요즘 매우 충격적인 수준인데 1년 미만 퇴사가 1천 명이 넘으며, 5년도 안 되어 퇴사하는 공무원은 6천6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재직 기간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가 지난해 6664명, 지난 2018년 5670명과 비교할 때 994명(17.5% 증가) 늘어났다는 수치 자료도 최근 공개되었는데 이는 2018년 당시와 비교해 9.4%, 489명,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여기에 경력 3~4년의 공무원 퇴직자 수가 30.7%, 2048명으로 가장 많았고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도 무려 26.5%, 1769명에 달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수준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허수도 있긴 한데, 재직기간 자체가 5년 미만인 직군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무원들의 고충에는 승진, 전직 등 인사 문제가 있으며 갑질, 부당업무 지시, 부적절 행위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무원들의 불만이 높아진다면 대국민 서비스 질 역시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럼 이렇게 공무원 그만두고 난 후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한 번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힘들게 시험을 치고 들어온 공무원이지만 퇴사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10년을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특히 민원업무라면 너무나 힘드실 것입니다.

대민업무도 진상을 상대하느라 기진맥진해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사명감과 책임감에 비해 업무 자체는 너무나 성취감이 적고 업무량도 대단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공무원 퇴사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향후 6개월이나 1년 등 어떻게 할지 확실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찾아보니 시골마을 간이역을 임대해 나무공방을 차린 사람도 있고,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한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년퇴직후 임기제 모집 등에서는 우대를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임기제 모집이 있으면 여기에 지원할 수도 있긴 합니다. 물론 퇴직 후 이야기지만요.

퇴사 전에 퇴직금 계산기 등으로 미래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은 3개월간의 보수를 평균으로 계산하여 그것에 근속년수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월에 200만원, 2월에 200만원, 3월에 200만원을 벌었다면 3개월간의 평균보수가 200만원이므로 이것에 근속년수를 곱하여 계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