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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 지원금 자격 신청 방법
오늘은 소규모 농장 지원금 300,000원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3월 31일 '소농경영지원권 지급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소농민을 위한 30만원권 바우처 지급 절차가 다음 달 5월부터 개시된다는 내용으로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포인트나 선불카드로 지원이 되는데요.
4월 2일부터 해당자들에게 공지가 나가고 4월 5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농 재난 지원금 신청 자격
대상은 연소득이 2,000만~56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농가 43만곳으로 경작 면적이 0.5ha(전체 농가 구성원이 소유한 토지 합계는 총 1.55ha) 이내인 곳입니다.
5월 2일 카카오톡 메시지 및 문자메시지가 수신자에게 발송됩니다.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지원금은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입니다. 기존 농협카드가 있으면 충전 포인트로 제공이 됩니다. 만약에 카드가 없으면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하고 발급하면 됩니다. 카드를 만들 수 없으면 선불 카드를 수령하는 방법으로 바우처를 받습니다. 대신 지정 농수축협이나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해 5월 14일 이후 오프라인으로 받아야 합니다.
수령한 바우처는 농업, 공구, 연료 판매 등 사전에 규정된 업종의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카드 포인트로 받으시면 그 날부터 90일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로 받으셨다면 8월 31일까지는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용 기간이 지나면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의 잔액이 자동으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농 재난 지원금 신청 방법
지역농축협이나 품목조합, 농협은행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할 수가 있습니다. 본인이 맞다면 신분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만 대리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의 자격으로 신청하려면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주말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긴 하나 신청은 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1~2일 후에 지급이 됩니다.
추가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지원금 플러스는 중복수령할 수 없습니다. 한시생활보조금 50만원을 중복으로도 신청할 수 있지만 소농권 30만원 바우처 지급액을 제외한 20만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중복·허위 지원을 신청해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당초 지급액의 5배를 지급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에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추가로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농식품부는 매출 감소 영향을 받는 업종을 중심으로 농가당 100만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극복농업지원바우처' 세부 지침을 앞으로 4월 7일경에 확정한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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